반려견 길들이기-사람을 무는 개

개들의 모든 나쁜 버릇중 최고로 나쁜 버릇은 역시 사람을 무는 것입니다. 이 경우 주인 입장에선 참으로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죠. 일반적으로 사람을 무는 버릇이 있는 개들은 사이코 기질이 있다든가 아주 겁이 많 은 개들이거나 또한 어릴때부터 사람에게 심하게 맞고 자란개들에게서 발견됩니다. 사람을 무는 개는 절대 용납되어선 안됩니다. 하지만 물론 이 경우에도 예외는 있습니다. 가만히 있는 개를 못살게 굴어 화를 돋군다든지, 야밤에 담을 넘다가 그 집 개에게 들킨다든지, 몸이 아파 잔뜩 신경이 날카로워진 개를 약올린다든지, 새끼를 낳은 암컷이라든지 등등 상식적으로 따져 보아 당연한 일이라면 이야기는 다르죠. 어쨌든 아무 사람이나 마구 무는 못된 버릇을 잘 교정하지 않으면 나중엔 사람과 개에게 있어 최악의 경우도 생길 수 있다는 걸 명심해 두십시오. 제가 너무 겁을 주는 건 아닌가 생각드네요. 이런 개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니까요. 하지만 역시 자신의 애견이 사람을 곧잘 문다면 생각을 해봐야 할겁니다. 물론 길들이기로 교정을 시켜야겠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러한 개들에 대한 교정법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 사람을 문것을 발견한 순간, 혹은 물려는 순간 호되게 야단을 치는 것 밖에는요. 이때의 체벌은 다른 길들이기 체벌과는 달리 강한 물리적 방법을 동원해도 무방 합니다. 개가 깨갱하며 비명을 질러도 확실히 알아들을때까지 하십시오. 사람을 문다는 것이 아주 안좋은 것이라는 걸 머리속에 강하게 심어줘야 합니다. 꼬리를 내리고 살살 길때까지 체벌하십시오. 중도에서 불쌍하다고 멈추고 스다듬어 주거나 하면 실패로 돌아간다는 것 명심하십시오. 나중 더 큰 불행을 막기 위해선 초기에 단단히 버릇을 고쳐놔야 하죠. 이렇게 한다면 그 개는 못된 버릇을 곧 고쳐 지게 될겁니다. 하지만...... 초기에 그 버릇을 잡지 못한다든지하여 나중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면....? 이땐 어쩔 수 없이 개훈련소의 전문 훈련사들에게 맡기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아무튼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사람을 무는 개들은 발견즉시 확실한 체벌로 못된 버릇을 단단히 고쳐야한다는 것 명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