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있는 집 반려견 키우기 요령

아이가 있는 가정이란 두가지 이상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하나는 이미 아있는 가정이라는 말이고, 다른 하나는 앞으로 아이가 있을 가정이라는 말이다. [1] 아이가 이미 있는 가정 즉 다시 말해서 장난꾸러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애견을 선택  할때는 애견이 아이에게 미칠 영향보다는 아이의 손길에서 과연 애견이 얼마나 잘버틸까를 생각해서 견종을 선택하여야 한다. 물론 장난꾸러기 어린아이도 애견을 함부로 껴안아도 되고, 등뒤에 타고 놀거나,집어던지고, 다시 조립할 수 있는 장난감이 아님을 명심해야 됩니다. 어린아이는 그렇게 애견을 사랑한다 할지라도 애들의 정력은 어른과는 상상도 안될 정도의 왕성함이 있고,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난폭한 면이 있으므로 다음의 개들이 적격이다. * 조용하고 유순한 중형견 이상의 견종 세퍼트, 세인트 버어너드, 그레이트 데인, 차우차우,    진돗개 등  [2] 가정의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거나 아이가 있어도 아주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상당히 애견고르기에 신경을 쓰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몇가지만 주의를 하면 큰 문제는 없다. 개를 같이 키우더라도 털에 대한 알레르기가 없다면 큰 문제가 없으며 아이가 정 불안해보이면 약간 작은 견종을 선택한다. 그런 견종으로는 몰티즈, 푸들, 치와와 등이다. 예전의 경우에는 개는 무조건 밖에서 키웠고,임신부나 갓난 아기들로부터는 개를 멀리하였다. 이것은 현대에 와서 우리의 생활구조나 애견문화의 도입으로 같은 지붕밑, 실내에서 개와 동거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부터 위생상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개와 같이 놀던 어린이가 씻지 않는 손을 입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생기므로 특히 어린이가 있는 방에는 개를 넣는 것을 피하는 편이 좋다. 이런 문제도 개를 항상 청결히 하고 기생충 등이 없는 상태로 개를 건강히 하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철이 들 무렵부터 개와 접하고 있는 어린이는 사려깊은 마음이 싹터 정신적 발육면에서 좋은 영향을 준다. 애견가라고 불리우는많은 사람들은 이같이 어릴때부터 개와 친해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젖먹이 어린이와 개가 접촉하고 있을 때는 반드시 어른이 감독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어린아이가 자고 있을 때는 개를 가까이 두어서는 안됩니다. 어린이와 함께 자는 개는 질식사 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또 장난이 심한 강아지를 어린이와 놀게 하면 강아지가 어린이에게 상처를 입힐 열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아기에게 상처를 입혔을 때는 호되게 꾸짖어 두번다시 물지 않도록 철저한 처벌교육을 시켜야 한다. 일반적으로 개의 성격을 보고 견종 선택을 하면 쉽고, 어린아이에게 분명히 책임감을 준뒤 애견을 기르는 것이 좋다. 요즈음 아이들의 정서를 위해서 일부로 개를  키우려는엄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귀여운 강아지가 자신에게 꼬리를 치거나 품에안기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외동아이 이거나  형제가 서로이성이어서 함께 어울려 놀기에 부적합할 때  반려견에게보내는 사랑과 관심은 더욱 크다.집에서 반려견을 키울때, 엄마들이 가장 난감해하는 상황은아이가 예뻐하던 반려견이  갑자기 죽었을 때이다.  아이의충격은 크기 마련인데 이럴 때는 엄마가 '죽음'이란 것에 대해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고 아이와함께 땅에 묻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섣불리 아이가 보지 않을 때 내다 버리고 '없어졌다'라거나 도망갔다'는 식으로 얼버무리면 아이의 의혹은 더욱 커진다.또 한가지 엄마들이 고민하는 것은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 과연위생적으로 문제는 없을까 하는 것이다. 일단 아이들과부담없이 어울려 놀기 위해선 털이 잘 빠지지 않는 순한 개를 키우는 게 좋다. 이런 종류로 요크셔 테리어마리당5-40만원), 푸들(마리당 15-40만원),시쭈(마리당 40만-70만원)등의 소형견들이  적당한데, 생후  50일이후의강아지를 분양 받으면 별탈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반려견은 무엇보다 청결해야 하는데 목욕은 일주일에  한번씩반드시 전용샴푸를 사용해서 하도록 한다.  사람용 샴푸를 쓰면털이 빠지고 피부병이 발생할 우려도  높다. 목욕 이외에귀청소와 입청소도 해주어야 하는데, 목욕 후  역시 전용스프레이 등으로 해주면 깨끗하다. 목욕은 너무 자주 시키면오히려 좋지 않다.먹이는 일반음식보다 사료를  먹이는게 좋다. 사료와  함께우유 등을 먹이면 좋지만  절대로 과식하게 해서는  안됩니다.강아지가 사람에게 옮기는 전염병은 전형 없다.  대신 한달에 한번씩 기생충약을 먹이고 정해진 예방접종을 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