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견과 대형견의 사육방법은 어떻게 틀리죠?

애견을 사육함에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부분 중에 하나 입니다. 개들은 종에 따라 생활하는 방법과 성격 및 여러 가지 특성이 완전히 다른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각 종에 대한 사육방법을 잘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개의 종류가 한 두 종도 아니고… 사육방법을 모두 알고 있는다는 것은 무리가 있죠… 따라서 위의 질문과 같이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의 사육방법의 차이 만이라도 알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먼저 소형견의 경우 중형견이나 대형견에 비해 손이 많이 가는 편입니다. 소형견들은 다른 녀석들보다 체력도 약한 편이고 각종 자극에 대한 저항력도 약한 편입니다. 따라서 사육하는 장소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하며, 이에 따른 온도변화에도 주의 해야 합니다. 그리고 체구가 작기 때문에 집안의 작은 난간이나 계단 등에서도 상처를 입기 쉽습니다. 소형견 사육에 있어 핵심은 미성숙한 상태의 강아지 때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주의라는 것은 주로 다치거나 질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구요... 중형견의 경우에도 어릴 때는 각종 사고나 질병에 의해 다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생후 5-6개월 정도가 되서부터는 운동부족이 되지 않도록 조치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형견들 중에는 비만에 걸리기 쉬운 녀석들이 많은 편이거든요… 그리고 이런 녀석들은 운동이 부족할 경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중형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녀석들이 비만에 걸리거나 또는 스트레스로 인해 열(?) 받는 일이 없도록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형견을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녀석들을 너무 귀엽고, 예쁘게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생후 4개월 이상 된 녀석들에 대해서는 주인의 말에 따르도록 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말 그대로 대형견들은 덩치도 크고 힘도 세며, 사람을 공격했을 경우 크게 다치게 할 수 있는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을 만만하게 보거나 또는 주인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형견과 마찬가지로 태어나면서부터 운동을 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4개월 정도가 되어서부터는 지속적인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하며, 체력을 유지 하도록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대형견이라고 해서 어려서부터 마냥 튼튼하기만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성견이 되지 않았음에도 무리하게 운동을 할 경우 역효과를 초해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견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 12개월 정도 까지는 특별히 강도 높은 훈련이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고, 그냥 달리기나 혼자는 뛰어 놀게 하는 정도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