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감각 능력!

1 후각 개의 탁월한 능력에서 첫번째로 손꼽을수 있는 것은 예민한 후각이다. 바람 없고 습한 날씨라면 2일정도 지난 냄새의 흔적도 맡을수 있을 정도이다. 그래서 냄새 잘 맞는 사람을 개코라고 놀리기도 한다. 냄새가 묻은 직후라면 많은 손수건 가운데 사람이 쥐었던 손수건을 금새 찾아 낼 만큼 개의 후각은 예민하다 2>  청각 소리를 판별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사람의 8 배나 되는 먼 곳에서도 소리를 판별해 낼 수 있습니다. 미세한 소리에도 일어나 짖어대므로, 그 능력이 경비견으로서의 역할을 해내는데 큰 몫을 한다. 개의 뛰어난 청력은 소리를 모으는 귓바퀴에 의해서 발휘한다. 귓바퀴의 내피 부분과 귓구멍의 시작 부위는 분홍색이며, 귓속에는 노란젤 상태의 물질과 털이 있습니다. 이 부위에는 파리등 곤충의 침입을 막으며 불필요한 먼지를 없애는 역할도 한다. 만약 이부위가 붓거나 여러 가지 분비물이 배출될 땐 귀의 염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크셔 테리어, 푸들 등 강아지의 귓속에는 이어마이트( Ear mites : 귀 진득이 )가 많이 들어있어 냄새 및 염증을 유발하게 되므로 이어 마이트 구제용 귀약 등으로 5 일 간격으로 한번씩 닦아 줘야 한다. 이공은 L 자 모양이며 고막은 귀의 맨 앞쪽에 있습니다. 3> 시각 개는 눈이 아주 나쁘고 근시에다 색맹이다. 원래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는 색깔을 볼 필요가 없었고 오히려 냄새를 맞는쪽이 중요했던 관계로 시각 기능이 다른 감각에 비해 퇴화되었다. 하지만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는 것은 매우 민첩한 편이다. 4> 주력 및 균형 감각 달리기 선수인 그레이 하운드는 시속 67 Km의 빠른 속력으로 달릴 수 있습니다. 개는 몸의 균형을 잡는 평형 감각이 보통이다. 고양이는 어떤 자세에서 떨어뜨려도 똑바로 착지하며 멀미를 하지 않지만 개는 길들이지 않으면 멀미한다. 5> 육감 개는 육감이라고 할 수 있는 방향 감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인과 함께 외출했다 집을 잃어버리거나 멀리떨어진 경우에도 오랜 시간 뒤에 집을 찾아오는 귀소 본능이 탁월하다. 6>골격 만약 뼈가 몸을 지탱해 주지 않는다면 개는 피부와 근육만 남게 될 것이다 . 뼈는 필수 영양소인 칼슘과 인을 생체가 필요로 할 때마다 분비되는 일을 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개의 심장 박동이 미약해지므로 어미개가 새끼를 낳은 뒤 젖을 줄때나, 성장중인 강아지에게 충분한 칼슘 공급이 꼭 필요하다. 또한 개가 뛰고 걷고 활동 하기 위하여서는 크고 작은 뼈들이 필요한데 뼈의 수는 대략 250 개정도 이다. 7> 수명 호주 빅토리아주의 로체스터시에 살았던 "부르이" 라는 소몰이 개는 무려 29 년 5 개월이나 주인곁에 머물며 세계 최장수를 기록 했다. 영국의 '타비"는 27년 10개월 ,미국의 "진저 베이비"는 26 년 11 개월씩 생존해 개 장수 부분 기네스북에 올랐다. 이들 장수견들은 사람 나이로 치면 100 살 이상씩의 천수를 누린 샘이다. 이에 비해 보통 가정에서 기르는 보통 개들은 정상적인 수명은 8 ∼ 15 년 정도다. 최근에 개예방 주사와 건강 관리등 현대 수의학 발전으로 개도 수명이 늘어난 샘이다. 교통 사고나 전기등으로 인한 안전 사고가 빈번하지만 평소 주인이 건강 관리에만 신경을 써주면 애견의 무병 장수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오래 산다고 능사는 아니다. 특히 실내에서 기르는 개의 경우 비만증과 운동 부족등 과보호로 인한 현대병으로 생후 5 ~6 년에 불과한 청장년기에 이빨이 빠진다거나 노망 증세를 드러내는 경우도 있다 . 이빨이 모두 빠진 입에서 심한 구취가 납니다든지 노망으로 대소변을 못 가릴 정도가 되면 애견이 아닌 애물단지 취급을 받기 십상이다. 이밖에 백내장, 녹내장 등 시력 장애로 인해 장님이 되거나 주로 대형견 암컷에게 잦은 유방암, 난소 종양, 자궁암 등도 개의 장를 해치는 주범이다. 이깉은 조로를 방지 하려면 개 연령에 맞는 사료 선택과 평소 적당한 운동 예방 접종등 건강 관리가 최선이다. 1 년 이상된 성견에게 고영양가 고 칼로리의 강아지 사료를 주는 과보호는 조로 현상을 재촉하는 지름길이다. 대형견 보다 소형견 장수가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