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위한 기초지식

개를 교육시키기 전에 주의 할 사항"  서열정하기 개들은 원래 집단적으로 무리를 지어 생활을 하던 녀석들이었기에 아직도 그 버릇 못 버리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단으로 생활을 하면 서열을 통해 명령의 위계질서가 생기게 되는데 만일 집안의 어릇인 아버지가 개를 무진장 좋아해서 개를 오냐 오냐 해서 키우면 자기가 2인자인 것 마냥 행동하게 됩니다. 즉, 어머니나 자식들 말에는 코방귀만 끼게 되는 거지요.          아무리 개가 또 한명의 가족으로 여겨진다고 하더라도 사람 위에 올라서려고 한다면 결코 바람직한 일이 될 수 없죠. "아무리 잘나도 나는 사람들 밑이구나.."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개를 혼내는 방법 아무리 개가 영리하다고 하더라도 그 한계는 분명히 사람과는 다릅니다. 즉, 말로해서는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결국 개를 길들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체벌이 필요하게 되는 거지요. 그런데 체벌이 필요하다고 해서 무지막지하게 "패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속담에도 있듯이 "개 패듯 패면" 과연 개가 온전하게 자랄 수 있겠습니까? 절대로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개를 꾸짖을 때에는 평소와는 다른 높고 강한 억양으로 "안돼!!"라고 말하며 박수를 친다던지 호루라기를 분다던지 등 개들에게 약간의 위협을 가하는 행동만으로 스스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만일 이러한 방법으로도 안된다면 신문지나 스티로폰등 맞아서 안아픈 몽둥이를 이용하여 체벌을 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한가지, 때리실때에도 절대 "후려"쳐서는 안됩니다. 가볍게 맞았다는 사실만 느끼게 해주셔요. 이정도의 방법만으로도 대부분의 개들은 자기 행동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셨죠? 무작정 때리는 개의 올바른 교육에 전혀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신상필벌의 시기.. 개를 길들이기 위해서는 체벌뿐만 아니라 상도 필요합니다. 일종의 당근과 채찍이죠. 하지만 상을 주실 때에도 체벌을 할 때에도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시기입니다. 개가 잘했을 때에도 바로 바로 칭찬을 해주시고 잘못했을 때에도 그 즉시 체벌을 가하셔야 합니다.           무슨 얘기인고 하니 만일 개가 구두를 물어 뜯어 놓았는데 나중에 발견하고 그걸 혼낸다고 하더라도 왜 자기가 혼나야 하는지를 개는 모른다는 얘기입니다. 기껏해야 어린아기(3~4세)수준의 지능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저질렀던 행동과 왜 현재 자기가 혼나야 하는지를 연관시키지 못하는 거지요. 반대로 칭찬을 할때에도 그 즉시 하지 않으면 마냥 주인이 자기를 좋아하는 줄만 알지 어떤 행동을 하면 칭찬을 받는다는 것을 모르게 돼죠. 신문을 물어다 놓았다면 바로 바로 "어이구 귀여운 녀석"하시면서 쓰다듬어 주시면 나중에는 알아서 신문을 척척 물어도 놓게 됩니다. 한가지 더 알아야 할 것은 칭찬을 많이 많이 해 주셔야 한다는 겁니다. 혼내는 것보다 3배 이상 해 주셔야지 안그러면 개가 주눅이 들어 기를 못 펴고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