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와 동작으로 감정표현

울음소리로 희노애락 표현   개의 감정을 가장 알기 쉬운 방법으로는 개의 울음소리와 행동으로 개가 『멍멍』하고 짖는 것은 경계심을 나타내거나 놀랐을 때와 흥미를 나타낼 때 내는 소리이며 즐거울 때나 무언가를 요구할 때는 『멍멍』소리를 연속적으로 짧게 내므로 구별 할 수 있어야 한다. 『낑낑』 거리며 신음소리를 내는 것은 무언가를 호소할 때이고 좀더 길게 신음소리를 내는 것은 외롭거나 불안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며, 으르렁거리는 소리는 상대방을 위협할 때, 『캉캉』하고 고음을 내는 경우에는 아프거나 겁에 질린 감정을 나타내는 것임, 한밤중에 『아옹』하며 울부짖는 것은 멀리 있는 동료를 부르는 소리로 야생에서 생활하던 시대의 흔적이다. 개의 꼬리를 흔드는 방법도 중요한 감정표현의 하나로 빙글빙글 세차게 흔드는 것은 아주 기쁠 때, 천천히 좌우로 흔드는 것은 친근함을 나타내는 표현, 고리를 높이 들어 놀리는 것은 노여움을 나타낼때, 개가 서로 힘자랑을 하는 경우에는 꼬리를 높이 들고 약간씩 흔들고, 패배를 인정할 때는 허벅지 사이로 꼬리를 내리며, 이긴 개의 경우에는 꼬리를 더욱 더 높이 들어 올린다.   - 개의 바디 랭귀지를 이해하도록 하자.    개가 친근함을 나타낼 때는 꼬리를 흔들며 가까이 오는 것이며, 으르렁거리고 다가오는 것은 공격을 하겠다는 신호이고, 어금니를 들어내는 것도 공격의 표시이며, 특히 털을 바짝 세우고 코에 주름을 잡고 윗입술을 바르르 떨게 되면 물리게 될 염려가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하고, 몸을 뒤로 젖히고 배를 보이는 것은 절대 복종의 표시이며, 공격할 때를 제외하고 달려드는 것 또한 친근함의 표시로 가끔 무는 경우도 있지만 살짝 깨무는 정도이므로 다칠 염려는 없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