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강아지에게 먹이를 줄 때 주의할 점

3개월 이내의 강아지들에게 생선뼈, 오징어, 우유, 돼지고기, 닭고기는 소화 불량의 원인이 된답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달라고 보챈다 하더라도 주지 않는 것이 좋고 설사가 심할 때면 음식물을 끊고 설탕을 가미한 보리차를 줘서 탈수를 막아야 합니다 강아지의 먹이는 하루 여러 번 나눠서 줘야 하지만 성견이 된 후에는 1회 또는 2회로 충분하답니다. 생후 5~6개월 정도의 어린 강아지는 발육이 완성하여 놀랄 정도로 잘 먹는데 일정 양을 먹으면 먹지 않아요. 이것을 기준으로 양을 정해 하루에 3~4회 정도 꾸준히 음식물을 주는 것이 좋답니다. 특히나 성장이 왕성한 시기인 이때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 시켜야 하므로 필요한 칼슘을 많이 공급해야 한답니다. 자람에 따라서 점차 사료 주는 횟수가 줄어 생후 1년 이상의 성견이 되면 하루 1회나 2회로 아침+저녁으로 나누어서 주거나 혹은 1회의 양을 한꺼번에 주고 그 사이에 간식을 한번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특히 소형견의 경우 위가 작기 때문에 하루 1회의 먹이로 충분하니 많이 주어서 뚱뚱한 강아지로 키울 필요는 없겠지요? 한번에 많은 양의 음식물을 주는 것보다 횟수를 여러 번으로 나누어 위와 장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전용 애견사료를 먹일 때에는 살 때에 유효기간을 잘 살펴 보관기간이 초과되거나 오래된 것은 피하고, 너무 많은 양을 한번에 구입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애견 사료를 먹이지 않고 주인이 직접 사료를 만든다면 강아지의 먹이는 고기와 야채의 비율을 7 : 3 정도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사람이 먹는 음식물은 강아지들에게 있어서는 건강상에 이롭지 못하므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사료를 먹이는 것이 애견의 건강관리에 좋습니다. 애견이 먹이를 다 먹으면 남은 것을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치워야 하며, 먹이와 함께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 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