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강아지는 잘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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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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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00:00
강아지의 임신
강아지의 임신 기간은 보통 두 달 정도입니다. 짝짓기가 끝나고 20일이 되면 젖꼭지가 핑크빛으로 변하고 사마귀처럼 도드라지기 때문에 이것으로 임신이 성공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 따라 움직임이 둔해지고 식욕이 없어지며 때로는 먹은 것을 토해내는 등 입덧을 심하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금방 끝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임신한 강아지는 잘 먹여야 합니다. 칼로리가 높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줍니다. 40일이 지나면 배가 불룩해져서 한거번에 많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조금씩 자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먹이면 뱃속의 새끼가 지나치게 커져서 새끼를 낳을 때 고생을 하게 되므로 이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집 안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임신을 했을 때에는 운동 부족으로 제와절개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별히 운동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임신이 확인된 20일 경부터 산책을 시킨다든지 물어오기 운동을 시켜서 운동 부족에 걸리지 않도록 합니다. 점프를 시킨다든가 높은 데서 뛰어내리는 등의 심한 운동을 피해야 하며 특히 배에 충격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