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치아 관리를 하자
비공개
미용
0
843
2018.11.30 00:00
반려견이 1년 이상 자라게 되면 치아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음식을 먹으면 음식찌꺼기가 치아의 표면에 달라붙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세균이 자라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냄새가 나고 잇몸이 손상을 받게 됩니다.
치석이 많이 생기게 되면 점점 잇몸을 파고 들어가게 되며 치아를 지탱하는
잇몸이 약하게 되니까 치아가 흔들리며 심할 경우에는 빠지게 됩니다.
잇몸은 점점 붉게 충혈이 되고 입안에서 냄새도 점점 많이 나게 됩니다.
그만큼 세균의 수도 늘어납니다고 보아야 겠죠?
이로 인하여 다른 내부장기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고 심한 치아문제를 가지고 있는 개들은 다른 내부장기에
문제를 갖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치아문제는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주1회 정도는 양치질을 해 주어야 하며 6개월에 한 번은 치아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손상된 치아는 영원히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예방에 신경을 써야하는 것입니다.
스케일링은 잇몸이 손상이 되기 이전에 약 6개월에 1회 정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치아관리가 잘 될 경우에는 1년에 1회 정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전신마취 후 초음파스케일러로 치석을 제거를 하며 치석제거 후에는
폴리싱이라는 광을 내는 과정까지 마쳐야 스케일링을 한 이후에
치석이 잘 달라붙지 않게 됩니다.
그냥 스케일링만 하게될 경우에는 치석이 다시 쉽게 달라붙게 됩니다.
잇몸이 약간 손상이 될 정도로 치석이 잇몸을 파고 들어갔다면 잇몸을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치석만 제거를 하게될 경우에는 잇몸속으로
내려간 홈이 점점 더 깊어지게 되고 음식물찌꺼기가 그곳에 금방 들어차게
되어 세균이 쉽게 달라붙게 됩니다.
점점 잇몸의 손상이 심해지는 것이죠.
치아에 문제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물론 치솔질은 필수적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