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의 징조
비공개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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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00:00
고심(苦心)의 교배를 한 것이니까,
그 결과를 하루라도 빨리 알고 싶은 것은, 무리도 아니며, 당연한 일입니다. 갑자기
식욕이 왕성해 진다든가, 이상한 먹이를 찾아 다닌다든가, 토기(吐氣)가 있다든가 하며,
임신을 아는 상식에 따르나, 그다지 신빙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당분간 모르는 것이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해도 2개월정도면 분만이
있나 없나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배를 눌러 보던지 하여 유산시켰다는
실패를 하지 말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