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관리는 어떻게 하나

장모종의 개는 털을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엉켜버립니다. 즉, 빗질을 매일 하지 않게 되면 털이 엉키기 시작하며 시간이 경과도면 도저히 풀 수 없을 정도로 되어 버립니다. 털이 엉켜있는 상태에서 시간이 경과되면 대부분의 경우 피부병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런 것을 예방하려면 계속적으로 털손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일단 엉킨 상태에서는, 인내심을 갖고 풀어주는 방법과 완전히 삭발을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털을 풀기 위해서는 가위를 엉킨 털 사이로 넣어서 털 결방향으로 조심씩 잘라주는 방법입니다. 모근부위에서 완전히 싹뚝 잘라버리면 털을 밀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므로 이 방법보다는 결방향으로 자르면 일부 털은 빠지고 나머지 털은 남아있으므로 그렇게 흉한 모습은 되지 않습니다. 가위를 대신하여 개발된 제품이 있는데, 여러개의 칼날이 달린 빗같은 제품으로써 이것을 사용하여 빗질을 하듯이 훝어내리면 엉킨 털이 잘려서 빠져나옵니다. 정말 손도 못댈 정도로 엉켜있다면 아깝지만 완전히 잘라주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