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을 합니다

{캑캑} 거리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으십니까? 간혹 토하는 경우와 혼동되기도 하지만 반려견도 기침을 합니다. 구토와 구별하는 요령은 가볍게 목(기관, 기관지)을 가볍게 쓰다듬었을 때 이런 [캑캑] 소리가 재현된다면 기침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기침은 호흡기관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빨리 치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은 콧물과 마찬가지로 몸안에 들어온 나쁜 이물과 병원체를 몸밖으로 내보내는 기능도 있으므로 호흡이 곤란할 정도의 심한 기침이 아닌 한 기침을 멈추게 하는 약(진해제)을 먹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병명 * 캔넬코프(전염성 기관기관지염) * 기관지염 개의 목구멍에 무엇인가 걸려 있지 않은가 하고 생각되는 마른기침이 계속될 때에는 주의하십시오. 목에서 폐까지의 사이를 연결하는 공기통로인 기관 또는 기관지가 어떤 원인 특히, 바이러스 등에 자극을 받아 점막에서 분비물이 증가되면 그것을 배출하려고 하기 때문에 기침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건강하지만 중병이 되면 황백색의 콧물이 나오고 기침과 가래를 토해 내게 됩니다. 만성화되면 치료가 어렵게 됩니다. * 기관지 폐염 기관지염이 심하게 되어 폐까지 염증이 있는 경우로 기관지염보다 더 심하게 쉰소리의 기침을 합니다. 병상태가 진행되면 호흡하기가 괴롭게 되고 잘 수도 없게 되며 식욕과 기력도 없어지게 됩니다. 폐렴: 대단히 고통스럽게 기침을 하는 개의 가슴을 X-ray로 찍어보면 가운데 달걀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심장이고 그 주위를 둘러싸고있는 부분이 폐인데, 건강한 폐는 원래 검고 분명하게 보이지만, 폐렴을 앓고 있기 때문에 넓은 범위에 걸쳐 흐리고 탁하게 보입니다. 폐렴의 치료는 증상에 따라 절대안정과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인후두염 마른기침이 나오고 목소리가 쉬고 나오지 않은 일은 없었습니까? 이것은 바이러스, 세균 등에 감염되거나 열, 화학 물질 등에 의해 후두가 자극을 받아 충혈되고 부어 오르는 일로 인해 일어납니다. 처음에 나타나는 목소리의 변화에 주의해 주십시오. * 폐종양 특히 7-8세 이상의 고령견이 가끔씩 울리는 것 같은 기침을 하며 호흡이 빨라지고 쉽게 피곤해 하며, 호흡을 대단히 힘들게 하는 경우에 폐종양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종양에는 허파에서부터 생긴 것과 다른 부위에서 생긴 종양이 옮겨진 것이 있으나 대체로 악성종양으로 현재 치료율은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