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정기 강아지 관리

[ 발정 시기] *봄 반려견이 생활하는데 가장 적당한 온도는 연령이나 체력 등 견종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개 체온조절을 위한 에너지 소모가 적은 20도 전후로 보면 좋을 것입니다. 따스한 봄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자율신경이 자극되서 신체표면의 혈관이 부풀어오름으로써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지는 시기다. 따라서 반려견들도 춘곤증을 느끼기 쉽다. 적당한 운동과 함께 사지를 잘 펴주고 충분히 재우도록 합니다. 봄이 되면 디스템퍼, 렙토스피라증 등 전염병이 늘어납니다. 백신접종을 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광견병 예방주사와 등록도 잊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장내기생충 감염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매달 변검사를 실시하며 벼룩을 매개로 하는 견조충의 체질이 변에 섞여 있는지 매일 살펴보아야 합니다. 손질할 때에는 피부병과 외이염 등에 걸리지 않았는지 특히 신경을 써서 조기 발견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견종과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봄은 털갈이를 하는 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견사나 침상은 매일 청소해 빠진 털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항상 청결을 유지해 애초부터 벼룩이나 곰팡이 견조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 주변 환경에도 신경을 써 파리나 바퀴가 식기에 모여들지 못하도록 하고 모기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도 미리 강구하도록 합니다. 실내견사나 침상은 수시로 햇볕을 쏘여 습기를 제거하고 살균효과까지 얻도록 합니다. 봄이 되면 기온이 상승해 체력을 유지시키는 단백질과 체온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 소모가 줄어든다. 따라서 겨울철과 같은 고칼로리식을 계속하면 운동량을 증가시켜도 체중이 불어나기 쉽다. 지방의 양을 줄이고 단백질도 겨울철의 80% 정도로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세균과 곰팡이 증식도 활발해 피부병이 늘어납니다. 비타민 A2와 B2, 칼슘 등이 풍부한 식단을 준비해 피부병 예방에 신경을 쓰고, 우유, 유제품, 달걀노른자 등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빠진 털과 비듬을 그대로 몸에 붙여두면 피부병의 원인이 됩니다. 매일 빗으로 빗어 준 후 브러싱을 해서 피부를 적당히 자극해 주도록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개 특유의 체취가 강해지므로 적어도 보름에 한번 정도는 목욕을 시켜야 합니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여름 우리나라처럼 사계가 확실한 나라에서의 반려견관리는 봄과 가을보다 한여름과 한겨울이 가장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개는 몸구조상 겨울보다 여름을 더욱 싫어합니다. 여름에 반려견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라면 일년 열두달 언제나 아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① 여름 냉방과 개   : 에어컨 등 냉방 시설이 잘 되어 있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개는 일단은 좋은 환경에 놓      여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흔히 냉방병을 걱정하는 사람도 있으나 냉기가 남아 있는 부      근의 온도도 20℃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온도를 '온도 중성 지역'이라고 하는데 사람은 26-30℃인데 비해 개는 평균 15-25℃로      폭이 매우 넓기 때문입니다. ② 옥외견의 고온에 대한 대책   : 기온이 30℃ 가까이 되면 개는 헐떡거리기 시작하며 혀를 내밀고 침을 흘린다. 이것을      열성 다호흡이라고 하는데 구강이나 혀, 기도로 수분을 증발시켜 체온의 상승을 조절      하기 위함입니다. 그늘의 통풍이 좋은 장소를 선택하여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여름철 음식주의!!   : 캔식품이나 드라이 식품 등은 단 시간에 부패해 버릴 염려가 있으므로 냉장고에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먹다 남은 찌꺼기는 처분해야 합니다. 냉동육을 줄 때는 단시간에      녹여서 주어야 하며 온실에 그대로 방치해 두면 잡균이 급속히 번식하여 설사나 식중      독의 원인이 됩니다. 의외로 경시되기 쉬운 것이 식기류인데 지저분한 식기에 번식한 세      균이 장카타르나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④ 더위와 식욕   : 기온이 상승하면 개의 식욕도 떨어져서 보통 때의 반정도 밖에 먹지 않는다. 이러한 현      상은 더위로 인하여 위나 장의 소화 기능이 낮아지는 것에도 원인이 있지만 음식의 양      을 줄여서 체온의 상승을 막고자 하는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개의 식욕이 떨      어지면 식사도 저녁 무렵의 선선한 때를 택하여 하루 한번씩 주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여름은 또한 열성 다호흡에 의한 수분의 배출도 심하며 이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지면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항상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한 물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      다. 옥외에서 생활하는 개에게는 하루 중 온도가 가장 높은 때는 냉장고의 시원한 물      을 꺼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⑤ 더위와 털   : 체온 상승의 조절은 피부로 방산 분출하는데 털이 긴 개는 효율성이 좋지 않다. 특히      패키니즈, 쉬즈와 같은 개들은 두부가 짧고 털이 길어 더운 계절을 보내기가 매우 힘      들다. 이럴 때는 털을 짧게 잘라주는 것도 하나의 대책이 될 수 있으며 목욕을 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목욕을 시켜 털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 개를 햇빛에 두면 열사병에      걸릴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⑥ 열사병과 일사병   : 무더운 날씨에 직사 일광 아래에 그대로 방치해 두거나, 햇살이 잘 드는 밀폐된 방에        두면 열사병이나 일사병에 걸리기 쉽다. 또한 열사병은 환기가 좋지 않은 수송 우리로      개를 운반할 때도 일어나기 쉬운데 우리 내의 온도를 상승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얼음      주머니나 ICE NON을 수건으로 싸서 넣어 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개가 일사병이나 열      병에 걸리게 되면 헐떡거리며 호흡을 하고 입에서 거품을 내거나 침을 흘리며 심한 경      우엔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우선 그늘로 옮기고 찬물을 끼얹거나 젖은      타월로 몸을 감싸고 얼음주머니나 ICE NON으로 몸을 식히면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      다. ⑦ 해충 제거 대책   : 개의 몸에 벼룩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하면 살충제 등을 사용하여 빨리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최근에는 살충제가 들어 있는 개 목걸이도 나와 있으므로 이용하면 편리하다. 또      한 필라리아의 매개체인 모기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어렵지만 최근에는 필라리아를 예      방하는 내복약도 나와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하여 사용하면 좋습니다. ⑧ 피부병   : 여름은 피부병이 많은 계절입니다.  곰팡이나 세균, 벼룩, 알레르기, 호르몬 관계 등이 원      인이 되고 있는데 피부병 중에서도 습진이 가장 많은 듯하다. *장마철 장마철에는 습도가 많고, 봄과 여름의 환절기와 겹치고, 아침 저녁으로 온도차가 많은 것 등 불안정한 날씨가 특징입니다. 장마 때 반려견 기르기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제일 중요한 것은 식사입니다. 장마 때는 설사하는 개가 의외로 많다 . 그것은 췌장과 장에서 소화약이 잘 분비되지 않고 간과 위의 운동도 평소보다 활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소화력을 둔화시키고 입으로 들어가는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고 몸이 전반적으로 나빠지는 원인이 되어 배설기능이 약해지게 됩니다. 사람의 경우 소화가 잘 안될 때의 식사는 죽이 좋으나 개의 경우 그런 죽에 해당되는 지방이 적고 담백한 고기나 생선이 좋습니다. 개의 소화기에는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이 부담이 적고 소화가 잘되기 때문입니다. 등푸른 생선이나 먹다남은 생선을 줄 경우에는 물에 삶아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마 때에는 dog food 가 원인이 되어 탈이 나는 수가 많다. dog food는 자연식품과 달리 어느 정도 발효시켜서 만든 음식이므로 개의 소화력이 안좋을 경우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쉽다. 그러므로 장마철에는 보통 때보다 양을 적게 주고 수분 함유량이 적은 dog food를 주면 좋습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해야합니다. ① 굳은 밥을 주지 않는다. ② 식사량을 줄이고 횟수를 늘린다. ③ 사료량을 확인하고 아무거나 주는 것은 피합니다. 평소 집에서 아무거나 주는 행동은 개의    먹이량을 잘 알 수가 없다. 개는 원래 뭘 먹든 간에 배가 부르게 먹는다. 그러나 식욕이    좋지 못한 개는 다른 필요한 영양소,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의 양을 충분히 채우지 못한    채 만복이 됩니다. 그러므로 식욕이 없는 장마 때는 적은 식사로 영양 밸런스에 맞도록 주    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과자와 빵만 주면 금방 영양장애를 일으키게 되므로 이럴 때 치즈,    탈지분유, 고기, 생선, 간을 섞어서 영양강화를 시키지 않으면 안됩니다. ④ dog food를 먹는 양이 보통 때보다 적을 경우에는 고기나 탈지분유를 주어서 영양이 부    족하지 않도록 합니다. 반려견사료 중에 비타민 함유량이 부족하면 여러가지의 질병이 온다    거나 식욕부진의 원인이 됩니다. ※ 이 경우 동물의 간이 매우 좋습니다. 간에는 소화흡수가 잘되는 여러가지의 영양소와 철분      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장마철 습도로 인한 부패만 조심합니다면 동물의 간은 장마철에      반려견의 먹이로는 훌륭한 식품입니다. *가을 가을철도 봄과 같이 일교차가 매우 큰 계절입니다. 이런 계절은 호흡기 질환이 많아지는 계절이며, 반려견의 식욕이 늘어나는 계절이므로 식사량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가을을 탄다? '가을을 탄다' 라는 것은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부터 초겨울에 이르기까지의 사이에 병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서 특히 고령의 개에게 많이 보이는 현상입니다. 이런 현상은 특별히 무슨 병이라고 내세울 수는 없지만 이유없이 기력이 없어지고 쇠약해진다. 역시 기후나 기온의 변화가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 시기를 어떻게 잘 넘길 수 있을 지에 관해 주인은 걱정이 많을 것입니다. 특히 노령의 개에게는 자극을 적게 주고 무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을은 식욕이 왕성한 계절이라고 과식을 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러한 배려와 노력이 노령의 개에게는 무엇보다도 좋은 약이 될 것입니다.  가을날씨가 선선해지면 개도 식욕이 왕성해지고, 체력을 회복하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소량의 식사에 익숙해 있던 위에 갑자기 많은 양을 주게 되면 부담이 됩니다. 아직 식욕과 위의 소화 흡수 능력이 균형 상태가 아님을 염두에 두고 과식이 되지 않도록 제공해야 하며 소화가 잘 되는 영양식을 제공하여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개도 겨울 준비를 하는데 긴 겉털 사이에 짧은 속털이 빽빽히 자라납니다. 이와 동시에 피하 지방도 붙게 되는데 식사도 이에 맞추어 단백질, 고지방 식품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점차로 추워지기 시작하면 디스템퍼나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서둘러 왁진 등 예방 주사를 맞히는 것이 좋으며 아울러 난방 기구의 점검이나 방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겨울 겨울철은 여름철보다 개가 견디기 좋은 계절이나 우리 사람이 추위를 타는 관계로 반려견의 운동을 등한시 하게되는 면이 있습니다. 이 점을 주의하고 만약 야외에서 운동을 시킬만한 곳이 없다면 집안에서 개의 털을 브러쉬로 모근을 자극하는 정도로 자주 빗겨줄 필요가 있습니다. 브러싱의 효과는 생각 외로 크며 운동의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일사량을 많이 받지 못한 개에게 피부를 자극하여 피모가 강해지게 하는 효과와 피부병의 예방에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① 추위에 강한 개와 약한 개   : 일반적으로 개는 추위에 강한 편입니다. 그러나 개의 종류에 따라 추위를 견디는 힘은 많      이 차이가 있는데 추위에 약한 개는 주로 실내에서 자라는 몸집이 작은 개이며 개의    종류에 관계없이 노령의 개나 강아지도 추위에 약하다. ② 실내견과 난방 생활   : 인간과 같은 생활 환경에서 지내므로 그다지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난방을 끄고 취침      할 때는 밤 동안의 실내 온도가 급격히 하강하므로 실내용 개집에 따뜻한 모포를 깔아      주어 재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에는 전기 난로 등의 스위치를 건드려 감전되는 수도      있으며, 난로 옆에 오래 있으면 열사병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③ 옥외견의 방한 대책   : 개 스스로 추위에 대한 적응력을 지니고 있으나 북풍이 불어닥치는 장소에서는 참기      힘든 것이므로 개집을 남쪽 방향의 햇볕이 잘 드는 곳으로 옮기든지, 비가 새는 곳, 눈      이 쌓이는 곳 등은 피해 주는 것이 좋겠다. 처음으로 겨울을 맞는 강아지나 노령의 개      에게는 따뜻한 모포를 깔아주는 등의 배려도 필요하다. ④ 겨울 운동   : 다른 계절에 비해 운동량이 부족하므로 신경을 써야 하며 운동을 나갔던 개가 젖었으      면 감기의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털을 닦고 말려 주어야 합니다. 밖에서 운동하는 습관이      없는 개라 하더라도 겨울에는 햇볕이 잘 드는 실내에서 충분히 일광욕과 운동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의 자외선은 약하므로 직사일광을 쬘 수 있도록 고려합니다. ⑤ 털 관리   : 겨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피부의 혈관이 수축합니다.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서도      털 손질은 매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털이 더러워지는 것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같지만      겨울의 목욕은 한 달에 한번 정도로 족하다. 하루 중 가장 따뜻한 때에 빨리 씻기고 말      려주어야 하며, 목욕 후 관리에 충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⑥ 식사   : 실내견은 다른 계절과 비슷하게 사료를 제공하지만 옥외견은 여름에 비해 칼로리 소비      가 많아지므로 칼로리가 높고 소화가 잘되는 식사를 제공하여 추위로 상실되는 에너지      의 보급과 피하 지방의 축적에 도움이 되도록 합니다. ⑦ 겨울철 질병과 대책 - 감기   : 감기는 겨울에 가장 잘 걸리는 병으로 개의 감기는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데 이것      은 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개가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무엇      보다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며 안정시키는 것이 제일입니다. 옥외견의 경우는 개집을 따      뜻하게 해 주어야 하는데 모포를 충분히 깔아 주거나 히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또한 개는 감기가 걸리면 냄새를 맡을 수 없어 식욕이 떨어지는데 개가 좋아하는      영양 식품을 주어 체력을 증강시켜야 합니다. ⑧ 구충   : 기생충의 전염은 겨울에는 거의 없으나 대신 구충의 유무는 검변을 하여 결과에 따라      수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⑨ 일광욕   : 실내견의 경우는 일광욕이 부족하여 다리나 허리가 약한 경우가 많은데 특히 겨울은      일조 시간도 짧으므로 날씨가 따뜻한 날은 되도록 일광욕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발정 주기와 시작 1년에 두 차례 가량 발정이 오며 (약 6 개월 간격) 약 15일 동안 외음부가 붓고 출혈이 계속되는 발정주기가 찾아드는데 이왕이면 이 증상이 확실할수록 좋습니다. 많이 붓고 출혈량도 많아야 건강하다는 증거이며 임신 배란 작용도 왕성하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외부 증상 없이 언제 왔었냐는 듯 발정기를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오히려 문제가 됩니다. 요즈음엔 특히 부기가 눈에 띄지 않고 출혈도 거의 없는 미약 발정, 무혈 발정이 잦아 2세 강아지 생산의 호기로 발정기를 기다리던 주인을 안타깝게 만들곤 합니다. 소형견들의 발정기가 미약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지나치게 작은 크기를 선호해온 국내의 잘못된 반려견풍토 때문입니다.  * 발정 증상과 주의사항 발정이 시작되면 식욕부진, 정서불안 등과 함께 개도 바람이 나 이웃집 개를 만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종자보존을 위해 '프리섹스'를 삼가야 합니다.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한편 개 생리 팬티를 채워주면 집안의 청결 유지는 물론 '정조대' 역할도 해준다. 발정난 개의 교배는 동물병원 수의사 등 반려견 전문가와 상담하는 편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