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치지 않는 훈련

반려견 판매점의 진열장에서도 강아지끼리 장난치고 있습니다. 일어나 있으면 아장아장 걷거나 놀고 싶어 견딜 수 없는 강아지에게 장난치지 못하게 하는 것도 무리이다.강아지가 장난쳐서 곤란한 것은 인간의 갓난애이다. 아직 아장아장 걷는 아기에게 강아지가 달려들거나 한다면 위험하다. 이 훈련은 유아와 어른의 공동 작업으로 훈련시킨다. 개를 사육했다면 어른이 유아의 손을 잡아 주며 개를 애무한다. 결코 개 스스로 장난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개가 장난치려 한다면 곧 "기다려 !"로 제지한다. 이것을 끈기 있게 계속한다. 그리하여 유아와 함께일 때는 얌전이 있게 하고, 유아가 하고 싶은 대로 해 주며, 결코 개가 몸부림 치거나 수선 덜거나하물며 손을 물게 하는 짓을 못하게 한다. 당연히 그때까지 어른은 눈을 떼지 못한다. 이른 버릇 가르치기가 충분히 되었다면, 개는 유아로부터 어떤 짓을 당해도 꼼짝 않고서 참는다. 그러면서 유아를 지키는 기사적 충정이나 친밀감을 갖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