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핏불 테리아에 대한 사실
비공개
견종
0
1297
2018.11.30 00:00
만일 본인이 애완용으로 콜리를 키운다면 그리 놀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콜리는 주로 가축 사육을 위한 견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핏불 테리어를 반려견으로 키운다면 당신은 매우 놀랄 것이다.
당신 마음 속에는 핏불테리어는 어린 방울뱀처럼 매우 위험한 동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핏불이 크면 클수록 나 혹은 내 가족을 공격할 것이라는 강박관념을 가진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만약 이런 생각이 사실이라면 핏불은 쉽게 나의 제재를 벗어날 것이고
이도시 전체를 파괴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상상은 말도 안되는 우스개 소리이며 이제부터 핏불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려한다.
사실 핏불보다 콜리가 더 공격적인 것이 사실이다.
나는 핏불보다는 콜리를 더 좋아하지만 이것은 바꿀수 없는 진실이다.
요점은 사람에게 가장 어울리고 잘따르는 견종은 핏불이라는 것이다.
견종중에는 가장 온화한 성품의 개가 사람들이 꺼리는 견종이라니 조금 이상한면이 없지 않다.
이 견종의 생김새를 하나씩 뜯어보면 "도대체 왜 이런 개를 반려견으로 키우는지
이해가 안간다"라는 애기가 나올만하다.
하지만 지금부터 내 설명을 들으면 이해가 될 것이다.
첫째 '핏불'이라는 단어를 살펴보자. 이 단어는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진 것이다.
하지만 이 단어는 다른 견종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이 단어를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나는 미국 핏불테리어를 '불독'이라는 단어로 부른다.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이름의 첫글자를 따서 'APBT'라 하기도 한다.
아무튼 그 외모 때문에 물지 않아도 학대받을 가능성이 많다.
그는 아이들의 장난감을 빼앗아 노는 것을 즐긴다.
그는 쉽게 지치지도 않으며, 노는 것이 조금 거칠다. 핏불 견종의 공통된 특징중의 중요한
한가지는 노는 것을 즐긴다는 것이다. 노는 행동은 지적 능력의 하나로 간주되기도 한다.
나는 이 의견에 동의하며 그러한 놀이능력은 삶에 대한 적극적인 성격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놀이기구로써는 집에서 키우는 견종의 경우 작은 돌이나 접시 등이 이용됩니다.
또한 작은공들도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불독은 어떤 것을 가지고 놀아도 되고,
어떤 것이 다른이에게 피해를 주는지 알 수 있는 지적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저는 투견으로 이름을 날리던 딜링거의 자손이며 달링거는 후에 웨어실이라는
견종에게 패하긴 했어도 매우 용맹스러운 견종이었다.
딜링거는 그 싸움에서 거의 목숨까지 잃을 뻔 하였다. 그뒤로는 어떤 투견에도 출전하지 못하였다.
디링거의 모견은 시거라는 개였는데, 유명한 투견인 사이몬의 어미이기도 했다.
내가 부저의 모견등을 예로든 것은 부저가 핏불 순종의 혈통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부저가 강아지였을 때부터 한번도 카페트를 더럽힌적이 없는 것을 보면 질 좋은 혈통의
견종임에 틀림없다. 그는 처음부터 반려견으로 키워졌다.
그의 걸음걸이나 자세는 언제나 부드러웠다. 나에게는 대학에 다니는 두 아들이 있는데
부저를 데리고 다니며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즐거워 하기도 하였다
만약 개를 묶고 있는 끈이 풀리더라도 핏불 테리어는 주인을 괴롭히는 경우는 결코 없다.
핏불은 남자보다 여자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자아이들이 핏불에게 좀 더 다정히 대하고 친한 이유에서인것 같다.
다른 견종들처럼 부저도 밖에 나가 노는 것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