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몸에 벌레가 있어요

우선, 강아지의 등에 작은 벌레가 보이신다구 그러셨는데요. 외부기생충으로 보여집니다. 석은아씨의 질문으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릴수 없으므로 외부기생충의 종류와 증상을 적어 드리겠습니다. 1.개선충 증상 : 개선충은 감염초기에는 귀언저리와 팔꿈치 등에 많이 나타나며, 염반증을 유발해 털이 빠지고 엄청난 소양감을 유발합니다. 귀끝이 두툼해 지는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2.모낭층 증상 : 전신적인 모낭층은 털이 다 빠지고 2차적인 세균감염에 의해 전신적인 농파증이나 지루가 오게 됩니다. 엄천난 악취로 가까이 하기 힘들고, 개 또한 지속적인 염증 때문에 전신적으로 쇠약해질 뿐만 아니라 패혈증 등 위험한 상태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3.벼룩 증상 : 벼룩은 감염될 경우 엄청난 간지러움과 긁는 행동을 유발합니다. 벼룩은 피를 주식으로 먹는 기생충이므로 다 큰 성견의 경우 단순히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정도지만, 어린 강아지나 크기가 작은 녀석일 경우 빈혈까지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긁는 행동은 피부에 직접적인 손상을 입히므로 긁힌 자리에 2차적인 세균감염까지도 유발해 세균성 피부병으로 발전하게 합니다. *어떤 경우이든 수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