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를 자꾸 하네요

재채기는 비강안의 이물질이나 콧물 등을 몸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자연적인 생리현상입니다. 그러나 심하게 재채기를 하면 점막 혈관이 파괴되어서 코피를 흘릴 때도 있습니다만 단지 몇번 재채기를 하는 것은 병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병명 * 비염 외상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비점막에 염증이 일어난 경우로 재채기를 하고 수양성 또는 점액성, 농성의 콧물이 나옵니다. 또 만성 비염이 되면 치료에 대한 반응이 나빠지므로 조기 발견, 치료를 해야 합니다. * 비강내 이물 갑자기 심하게 재채기를 하고 앞발로 코주위를 자꾸만 긁으며 이물질을 빼 려는 동작을 하면 주의해야 합니다. 이물질에는 풀이나 지푸라기 등의 식물 성인 것과 핀, 돌 등이 박힐 수 있습니다. 재채기로 배출하지 못할 때는 외과적 처치가 필요합니다. * 단두견종의 특성-코골기 복서, 불독, 퍼그, 페키니즈, 찡, 시주 등은 코에서 기관까지의 거리가 짧고 목젖(연구개)과 기도가 밀착되어 있어 그곳에 폐색을 일으키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코를 심하게 고는 경우에는 때때로 "컥컥"거리며 불편한 호흡에 의해 생기는 소리를 내는 수도 있고, 호흡곤란 에 빠지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