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으면 계속 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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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00:00
혼자 있으면 계속 우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새로 데려온 녀석이 계속해서 운다… 정말 속상한 일입니다.
얼마나 어미와 형제들이 보고 싶으면 울까… 측은하고 불쌍하고..
그래서 계속 달래주고.. 이런 방법을 쓰는 분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아주 안 좋은 방법입니다.
녀석들이 운다고 해서 계속 달래주면 버릇을 고치기는커녕
오히려 더 안 좋은 버릇이 생길 수 있거든요.
특히 성견이 된 후에도 지나치게 주인에게 의존하거나 쓸데 없는 버릇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녀석들이 울기 시작하면 무관심하게 행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녀석들도 자신이 아무리 울어도 변하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니까요..
그렇게 울다가 울음을 그치면 다가가서 칭찬을 해주도록 합니다.
만일 주인이 다가 왔다고 해서 다시 울기 시작하면 다시 무관심하게 대해 주시구요..
이런 문제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은 보면 대개 강아지가 2-3개월 정도 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의 강아지들은 아직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오래 울어도 20분 정도를
넘기지 못하고 잠들거나 지쳐버립니다.
그러니까 조금 안타깝고 불쌍하게 여겨지더라도 인내를 갖고 참도록 하세요.
그래야 녀석도 강철같이 강한 성견이 될 수 있으니까요..
아셨죠… 무조건 잘 해 주는 것이 애견에게 좋은 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