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사람을 물어요

개인적인 얘기 입니다만, 저의 개 키우기 지론 중 한가지는 개들이 다른 것은 아무것도 무서워 하지 않아도 주인만큼은 무서워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저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경우를 보아도 개들이 주인을 무서워 하지 않을 경우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화납니다고 주인을 무는 개들을 심심찮게 본 적이 있거든요.. 주인을 물었다면 그나마 다행인 편이고 주인과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을 무는 경우가 발생하면 그야말로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죠? 따라서 강아지 때부터 사람을 무는 버릇을 가지고 있는 녀석에게는 냉정하게 혼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폭력을 행사하라는 것은 아니구요.. 잘못한 일에 대해 정확히 꾸짖어 주거나 약간의 체벌을 가하게 되면, 처음에는 별 효과가 없는 것처럼 보여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주인의 말에 따르게 되어 있지요. 그런 후에도 가끔씩 주인에게 대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정말 가혹할 정도로 혼내 주어야 합니다. 개들이 아무리 인간과 친하다 하여도 인간처럼 이성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개들이 자신의 본성대로만 행동하려 할 때에 그걸 막아 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고, 그건 당연히 주인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아셨죠? 개를 위한다는 명목 하에 그대로 방치해 두는 것은 오히려 개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고 사람과 함께 생활할 녀석들을 교육시키지 않는 것은 주인으로서의 "직무유기" 입니다. 자식을 또는 동생을 가르친다는 기분으로 교육시키세요...